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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브라이트메모리 인피니트(Bright Memory: Infinite) 리뷰

1인 개발이어서 멋진 게임

 

 

플레이 리뷰

 

 중국의 개발자 1인이 만든 인디 액션 게임.

 

 짧은 플레이타임 속에 이것저것 다 넣었다. 초능력, 검, 총기류 액션, 잠입 액션에 드라이빙까지 있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그럭저럭 녹여낸 부분이 놀랍다. 1인 개발이어서 놀랍지만, 1인 개발인 점을 고려하지 않고 봤을 때에는 전체적으로 그럭저럭 좋지도 나쁘지 않은 정도의 인디게임.

 

 처음엔 이것저것 다 있음에도 진행이나 적이 너무 단순해서 실망이었는데, 점점 다양한 적도 나오고 보스전에서 패턴이 단순하지만 나름 쉬운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어렵지 않은 초반 보스전, 나는 총, 칼, 초능력 다 쓰는데 적은 칼만 쓴다..

 

 할인가로 만원 전후로 주고 산 것 같은데 2시간 정도만에 보통난이도로 엔딩을 보았다. 그래픽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캐릭터도 PC가 판을 치는 요즘 분위기와는 다르게 미형의 캐릭터에 코스튬도 있고 괜찮다. 다만 캐릭터 디자인이 약간 불쾌한 골짜기와 대유쾌 마운틴 사이에 있어 아쉬움이 있다.

 

 스토리는 선형적으로 진행되고, 루트도 선형적이다. 다만 엔딩이 약간 오잉? 엔딩이야? 하는 느낌. 짧은 분량의 한계인 듯하지만 역시 나쁘지는 않다.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1인개발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그럭저럭 재미있게 했고, 길지 않은 분량이니 나중에 심심하면 생각날 때 난이도를 높여서 한두 번 더 엔딩을 봐볼 만한 게임이었다.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70 / 100 

유저 점수 8.0 / 10 
 
개인평가 6.5 / 10 (첫 인상은 4점 정도였는데 하다 보니 꽤 재미있다.)

 

 

플레이타임 (howlongtobeat)

 

메인스토리만 진행 시 : 2시간

100% 달성 : 6시간

 

실제 플레이는 보통난이도 1회 차 : 2시간 12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