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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엘리멘탈 워 2(Elemental war 2) 리뷰 10대의 추억으로 시작해서 30대의 체력을 느껴버린... 플레이 리뷰 독일의 Clockwork Origins에서 개발 및 배급하는 타워디펜스 게임. 대략 15년 전쯤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pc방에서 워크래프트 유즈맵으로 즐겼던 element TD를 생각나게 하는 게임을 발견하여 구매 후 플레이했다. 추억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 플레이해도 여전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7개의 원소들을 최대 3개까지 조합하여 다양한 타워를 짓고, 진행하면서 얻는 골드와 아이템을 활용하여 타워를 강화하는 전형적인 타워디펜스 방식이다. 다른 타워디펜스 게임도 종종하고, 워크래프트 유즈맵인 element TD도 예전에 해봤기 때문에 대략 방식은 알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방대한 타워 개수와 아이템에 어려움을 느꼈다. 첫 번째 .. 더보기
아토믹 하트(Atomic Heart) 리뷰 우크라이나 정부, 러시아 게임 아토믹 하트 보이콧 요청 플레이 리뷰 러시아의 게임 개발사 Mundfish가 제작한 FPS 게임. 러시아가 세계 2차 대전 승리의 핵심 국가가 되어 미국이 아닌 소련이 세계의 패권국가가 된 가상의 대체역사가 배경이다. 처음 시작하면 강대한 소련의 모습을 보여주는 화려한 오프닝 영상에 혹한다. 게다가 최적화도 잘 되어있어 콘솔이 아닌 PC 유저들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의 최적화 이슈를 생각해 보면 슬프지만 기본적인 최적화 요소 역시 중요한 장점임이 분명하다. (다만 게임 진행이 불가한 치명적 버그가 간혹 발생한다고 한다. ㅠㅠ) 그렇게 화려하게 시작을 하고 본게임에 들어가면 어두침침한 연구시설로 들어선다. 기괴한 로봇들을 처단하면서 진행하다보면 .. 더보기
브라이트메모리 인피니트(Bright Memory: Infinite) 리뷰 1인 개발이어서 멋진 게임 플레이 리뷰 중국의 개발자 1인이 만든 인디 액션 게임. 짧은 플레이타임 속에 이것저것 다 넣었다. 초능력, 검, 총기류 액션, 잠입 액션에 드라이빙까지 있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것을 그럭저럭 녹여낸 부분이 놀랍다. 1인 개발이어서 놀랍지만, 1인 개발인 점을 고려하지 않고 봤을 때에는 전체적으로 그럭저럭 좋지도 나쁘지 않은 정도의 인디게임. 처음엔 이것저것 다 있음에도 진행이나 적이 너무 단순해서 실망이었는데, 점점 다양한 적도 나오고 보스전에서 패턴이 단순하지만 나름 쉬운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할인가로 만원 전후로 주고 산 것 같은데 2시간 정도만에 보통난이도로 엔딩을 보았다. 그래픽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고 캐릭터도 PC가 판을 치는 요즘 분.. 더보기
하이파이 러쉬(Hi-Fi RUSH) 리뷰 하이파이 오디오와 스타일리시 액션의 하이파이브 플레이 리뷰 탱고 게임웍스 개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유통의 리듬 액션 게임. 기본 4박자의 다양한 음악들을 듣고 있으면 카툰 풍 그래픽의 주변환경과 적 모두가 박자에 맞추어 움직이고 공격한다. 둥.둥.둥.탁. 주인공 락스타 '차이'의 움직임을 박자에 맞추어 움직이며 신나게 플레이하면 된다. 대시, 점프, 공격, 패링 등 모든 행동을 박자에 맞추어 움직이면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하다. 리듬게임을 즐겨하지 않았더라도 하다 보면 손과 귀가 익어 자연스럽게 비트에 맞춰 즐기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B,C,D rank만 받았는데 후반부에서는 거의 A rank만 받으며 플레이가 가능했다. S는 한 번도 못 받았다.ㅠ 스토리는 전형적이고 선형적인.. 더보기